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들 경북도에 감사 전해
- 이철우 지사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많이 만들어 달라"
[일요신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23명이 6일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경북도가 새마을운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학위과정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말라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14개국 출신으로, 자국에서 공무원, NGO활동가,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던 20~40대 청년들로, 앞으로 글로벌 새마을지도자가 될 인재들이다.

이날 유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인도네시아 출신 라마 세터 유너스(28) 학생은 "빈곤 퇴치의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을 배워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타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이런 기회를 준 경북도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철우 지사는 "나라도 문화도 살아온 환경도 다르지만 새마을운동을 위해 만나 함께 공부하면서 마음을 나누어가는 그 자체가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북도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나아가는 길에 함께할 것이고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 하겠다. 인류공동 번영을 위한 글로벌 새마을지도자가 돼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2011년 11월 개원해 총 4학기 1년 6개월의 석사학위 과정으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공공정책리더십학과, 지속가능발전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45개국 226명의 글로벌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