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인터넷상의 모욕적인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인스타그램 DM에 대해서는 고소 진행 예정으로 현재 자료 수집 중에 있다. 관련해 제보주실 분은 메일로 자료 첨부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선처는 없다"고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Q&A 영상을 올렸다. 팬들은 아이돌의 연애에 대해 궁금해 했고, 진이 이에 대답하면서 사건의 발단이 됐다.
진은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연애할 친구들은 알아서 잘 한다"며 특히 음악방송에서 대기하다 눈이 맞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외에 아이돌끼리는 한 다리 건너 모두 알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진의 발언으로 현재 활동하는 아이돌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진은 사과하고 영상을 삭제했지만, 진을 향한 악플과 모욕성 DM은 끊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