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9일 방송된 MBC '마녀의 게임' 76회에서 오창석(유지호)이 김선혜(선정)를 협박했다.
회사로 김선혜를 호출한 오창석을 바라보며 "어쭙잖은 효심으로 어머니를 속였을지라도 난 아니다"며 경계했다.
또 김선혜는 "네가 네 아버지를 죽였어. 그리고 혜수 고모 사건도 분명 너와 관련있어. 아니라고 해봤자 난 절대 못 속여"라고 말했다.
오창석은 "상관있습니다 저도. 그건 됐고 우리 큰어머니 입이 가벼우신 듯 해서 큰아들이 경고를 드려야 될 것 같아 모셨습니다. 경거망동 하지마세요"라고 경고했다.
김선혜는 "지금 날 협박 하는거야?"라고 발끈했는데 오창석은 "어디 협박뿐이겠습니까. 천하그룹 회장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김선혜는 "마현덕보다 더 사악하고 지독한 악귀가 된거야?"라고 소리쳤는데 오창석은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 저는 그저 어른의 뜻을 따르는 효심 깊은 자식입니다. 큰어머니"라고 비웃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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