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백악관 ‘요주의 인물’?
인기 정치 드라마 <스캔들>의 케리 워싱턴(35)이 미셸 오바마의 ‘요주의 인물 리스트’ 1위에 올랐다는 소문. 이유는 바로 ‘너무 섹시하다’는 데 있다. 현재 오바마의 ‘예술 인문학 대통령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그가 행여 남편에게 추파라도 던지지는 않을까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 미셸이 이런 걱정을 하는 것은 사실 워싱턴이 등장하는 드라마 <스캔들> 때문이기도 하다. 정치판의 섹스와 음모를 소재로 한 이 드라마 속에서 워싱턴은 대통령과 뜨거운 관계로 등장하며, 바로 이 점이 미셸의 심기를 건드렸다. 또한 워싱턴의 주변 사람들은 “그녀는 고위권력층의 남자를 좋아한다. 기회만 된다면 누구건 가리지 않고 만날 의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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