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충격에 아직도 ‘허우적’
지난 2010년 아카데미 수상 직후 터졌던 남편의 외도에 상처를 받고 이혼했던 샌드라 불럭(47)이 아직도 그때의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 후 2년 가까이 카운슬링을 받고 있는 그는 현재 남자를 못 믿게 됐을 정도로 정신적 충격이 큰 상태다. 남편에 대한 배신감과 실망감에 남자를 만날 엄두를 못 내고 있으며, 이혼 직후 라이언 레이놀즈와 키아누 리브스 등 몇몇을 만나기는 했지만 그마저도 오래 가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 입양아들을 키우면서 싱글맘으로 지내고 있는 불럭은 언젠가는 다시 ‘천생연분’을 만나길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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