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은 "요즘 들어 제 인생이 별 볼 일 없는 것 같아서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단란한 가족들 행복한 가족들 보면 좋겠다하는 마음이 든다. 남편이 있는 사람들이 다 부럽다"며 장영란의 SNS를 보며 부러워한 적이 많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팬이나 지인들과 하는 소통에 위로를 받아 SNS를 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정가은은 "딸이 아빠를 찾지는 않지만 마음 아픈 순간들이 생긴다. 친정에서도 저 때문에 '여보'라는 말을 조심하는 어머니를 보며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니 딸도 제 앞에서 '아빠'라는 말을 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소개팅 시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에 정가은은 "외모 안 본다. 가정적인 사람이 좋다"고 적극적으로 나섰고, 박미선은 "그래?"라며 환호했다.
김호영은 "드라마나 영화 주인공은 늘 고난과 역경이 있다. 대하드라마 찍는다고 생각하라"고 위로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