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임현주 아나운서가 결혼식 당일 소감을 전했다.
24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드디어 결혼식이 열리는 날. 어떠한 기분보다 평온함으로 가득합니다. 이렇게 고민없이 식장으로 향할 수 있게 해 준 다니엘에게 무엇보다 고마워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멀리 영국에서 오신 다니엘의 부모님, 친구들을 위해 예식은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국에서 친척들이 보내주신 결혼 축하 카드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라고 설명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넘치는 축하들을 받았습니다. 축복해주신 마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오늘 인생의 특별한 하루를 행복하게 맞이해보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사진 속 임현주 아나운서와 다니엘 튜더는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선남선녀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4일에는 먼저 혼인신고를 마쳤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다니엘 튜더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고독한 이방인의 산책' 등을 집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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