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불량 엄마’죠
브리트니 스피어스(30)가 ‘불량 엄마’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바로 션(6)과 제이든(5) 두 아들이 보이는 위험한 행동 때문이다. 골초인 스피어스에게서 배운 듯 아이들은 담뱃갑을 들고 입으로 연기를 내뿜는 시늉을 하거나, 막대사탕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등 지극히 위험한 장난을 일삼고 있다. 아이들이 이와 같은 행동을 해도 스피어스가 혼을 내기는커녕 ‘사내아이들이 다 그렇지 뭐’라며 그냥 방치한다는 점 역시 문제다. 또한 아이들은 우유나 주스를 마시면서도 마치 술을 마시듯 벌컥벌컥 들이켠 다음 “한 잔 더!”라고 외치거나 비틀비틀 술에 취한 사람 흉내를 내기도 한다. 사정이 이러니 주변 사람들이 아이들을 걱정하고 있는 것도 무리는 아닌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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