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대한민국 교육 인물 대상 수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하윤수 교육감이 ‘2023 대한민국 교육 대상’에서 ‘대한민국 교육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취임 후 부산학력개발원, 아침 체인지, 교육감 만난 Day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교육 대상은 조선교육문화미디어·조선에듀가 주최하고, TV조선이 후원한다. 국내에서 신뢰받는 교육 브랜드·기업·인물 등을 각 분야 전문가와 조선에듀 기자단이 선정해 수상한다.
하 교육감은 “그동안 묵묵하고 꿋꿋하게 역할을 한 점을 격려하기 위해,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을 대표해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부산교육을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 힘쓰고 계신 모든 분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윤수 교육감, 교육계 원로 만나 부산교육 ‘소통’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14일 라발스 호텔에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중등 교육계 원로 10명, 중등교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부산교육, 원로에게 묻다」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교육계 원로들과 소통하며 부산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구하고자 처음 마련되었다. 이번 중등 교육계 원로와의 만남에 이어, 다음달 10일에는 초등 교육계 원로와의 자리를 가지게 된다.
이날 하 교육감은 전 학교장과 전 교육기관장들과 만나 현재 부산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력 신장 및 학력 격차 해소 △인성교육 활성화△미래역량 강화 △안전 및 소통 강화 방안 등 부산교육의 주요정책 방향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계 원로들은 현재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인성 기반 학력 신장’의 교육정책에 주목하고 있으며, 부산교육이 대한민국의 교육 중심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교육계 원로들이 그동안 부산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공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정책추진 시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소통·공감의 청렴 모닝카페 열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4일 오전 8시 30분 시교육청 본관 중앙현관에서 직원 600여 명을 격려하기 위해 ‘2023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청렴 모닝카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3월 새 학기 시작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 많아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화이트데이 출근 시간을 활용해 진행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신뢰받는 부산교육,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담긴 커피와 간식을 직접 나눠주며 출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업무 시작 전 커피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청렴 리플릿도 나눠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쾌적한 청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는 청소직원들과 직원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시니어클럽 직원들도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교육 가족 서로 간 소통하며,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학부모 72% "학업성취도 진단과 보정 필요"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원장 이상율)은 지난 2월 실시한 학업성취도평가 실시 및 보정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조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이 설문조사에는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3,003명과 교원 2,324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부모의 72.6%, 교원의 51.4%가 학생들의 정확한 학력 진단과 그에 따른 맞춤형 학습 지도를 위한 학업성취도평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학력 진단 후, 보정을 위한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의 도입에 대해서도 학부모의 72.8%, 교원의 47.5%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외 학생의 평가 참여 의지 강화 등을 통한 평가의 신뢰성 확보, 실질적인 교사의 업무 지원 및 역량강화, 교육공동체의 인식 전환 등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부산학력개발원에서는 교육부 주관 학업성취도평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전국연합학력평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을 진단하고,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와 단위학교 학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으로 학생들의 학력을 보정해 학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율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학력 신장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의 기대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업성취도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그 결과에 기반한 보정학습을 위한 플랫폼 구축 등 부산 학생의 학력신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