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백 후보, 포항시의원 나선거구 출사표
김상백 전 김정재 국회의원실 정책특보가 지난 16일 재보궐(포항시나선거구 청하·신광·송라·기계·기북·죽장면) 후보자 등록을 마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11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관위원회에서 후보자 도덕성과 유권자 신뢰도, 지역여론과 당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포항시의회의원 재선거 포항시나선거구 공직후보자로 추천 받았다.
김상백 후보는 "지역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지역의 일을 해결하는 만능일꾼으로 다양한 복지지원 서비스를 통해 살기 좋은 6개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근 청하면 의료폐기물처리시설 건립과 관련해 "주민의 뜻에 따라 청하면 의료폐기물처리시설 건립에 대해 앞장서 반대한다"는 결의와 함께, "신포항지역(청하·신광·송라) 주민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서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상백 후보는 청하초, 청하중, 포항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북생명의숲 상임대표를 지냈다. 김정재 국회의원실 정책특보와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농림축산자문위 부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경북선대위 포항북 유세단장을 역임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