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연암공과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와 연암공과대학교(총장 안승권)는 3월 20일 오후 1시 30분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3층 접견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신용민 교학부총장, 권선옥 학생처장, 류성기 공과대학장, 정세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교육부센터장과 연암공과대 안승권 총장, 이승익 기획처장, 이원석 입학학생처장, 최진호 사무처장, 서훈철 혁신지원사업단장, 김진영 링크3.0사업단장이 참석했다.
협약서에서 양 대학은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고 발전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대학은 △글로컬대학 지원 및 라이즈(RISE) 지원체계 참여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 수행 및 학생 활동 지원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 △학술정보 및 교육·연구시설(장비 등) 상호 교환 활용 △교직원 및 학생의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외국학술지지원센터-㈜카본코리아 MOU 체결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외국학술지지원센터(센터장 문선옥 도서관장)는 3월 17일 ㈜카본코리아(회장 신동식) 회의실에서 학술정보 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문선옥 센터장과 신동식 회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장향자 과장, 조은경 팀장, 강지원 담당자와 ㈜카본코리아 정병조 사장, 박해관 이사, 김자혜 이사, 백승정 이사, 김희정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환경·에너지 분야 외국 학술지·문헌 복사 서비스 제공, 양 기관의 서비스 및 발간물에 대한 상호 홍보, 학술적 목적의 교류, 견학을 통한 상호 교류 등의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카본코리아 신동식 회장은 “오늘 협약으로 지구 온난화를 막고 탄소중립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두 기관이 한 몫을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선옥 외국학술지지원센터장은 “㈜카본코리아에서 탄소포집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 추진에 우리 센터의 우수한 학술자료를 널리 활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카본코리아는 2003년 노르웨이에서 설립된 세계 최고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로 인정받은 전문기업 카본(Karbon)의 한국 법인이다. 카본은 지구 온난화 해소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CCUS 기술을 20년간 연구·개발해오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에 100여 개의 CCUS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수의과대학-동물의료원-고사모-허그미, 반려동물 생태계 발전에 '맞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수의과대학(학장 이희천)과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원장 유도현), 동물사랑연대 고사모(이사장 김석수), 사단법인 허그미(대표이사 정민교)는 유기 동물의 복지와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소통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3월 20일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사모와 허그미는 대학의 운영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수의과대학과 동물의료원은 의뢰하는 유기 동물의 의료 자문 및 난치성 질환의 치료에 협조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은 부·울·경 지역 유일한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으로 난치성 질환 진단 및 치료, 수술 등에 힘쓰고 있으며 동물병원을 통한 임상 교육으로 우수한 수의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부산분원을 설립하기 위해 부산시 및 동명대와 다자간 협약을 맺었으며, 현재 부산분원 BTL건립사업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상태다. 이를 통해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은 전국 1위의 동물병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이희천 학장은 “앞으로 지역 유기동물 보호단체와의 협력해 동물의 복지를 증진하고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대학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역할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2회 진주 필름 페스티벌(JEFF)’이 열린다
따뜻한 봄을 더욱 화사하게 해줄 재미있고 뜻 깊은 국제 영화제가 열린다. 영화제 이름은 ‘진주 필름 페스티벌(Jinju English Film Festival; 이하 JEFF)’이다.
행사는 3월 25일 오후 3시에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열린다. 이날 영화제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18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오후 3시부터 7편, 오후 4시부터 6편, 오후 5시부터 5편이 잇따라 관객을 찾는다. 상영되는 작품의 주제는 다큐멘터리, 코미디, 호러,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하다.
JEFF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민과 학생들은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일정을 소개한 페이스북이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JEFF는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 강사인 스테판 알렉산더 라킨(43) 씨가 대한영어교육학회(KOTESOL)에서 실시된 필름 페스티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됐다. 라킨 씨는 “처음에는 필름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민들에게 경상국립대와 국제어학원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시작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 어리둥절할 정도다. 너무나도 기쁘고 흥분된다”고 말했다.
라킨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JEFF를 홍보하면서 작품을 접수했는데 한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대만, 미국, 터키, 영국, 중국, 튀니지 등 15개국에서 무려 50팀이 작품을 보내왔다.
주제는 △진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Tell us a story about Jinju/Gyeongsangnam-Do) △당신이 있는 도시의 어떤 점이 좋은가요?(What is the best part of your city?) △공익을 위한 여러 가지 이슈(Public Service Announcements) △우리들의 사랑스런 아이들(Kids) △일상 속의 작은 기쁨(Little Joys) △자유주제(Any topic or genre)로 나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