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도 ‘파티걸 본능’
임신 중인 시에나 밀러(31)가 최근 이탈리아에서 샴페인을 마시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어 주위의 걱정을 사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유명했던 ‘파티걸’인 밀러가 그새를 못 참고 또 술을 입에 댄다며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우려에 대해 밀러의 친구들은 “물론 담당의의 허락을 받고 마시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밀러는 유럽인이다. 유럽에서는 임신한 여성들도 와인이나 샴페인 한 잔 정도를 마시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게다가 한 잔을 다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한두 모금 정도 홀짝이는 것이 전부”라면서 “태아에게 해가 될 만한 행동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안심시켰다.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