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29일 의왕초평지구 공사 현장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 LH공사 이한준 사장을 만나 개발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원 장관과 함께 의왕초평지구 신혼희망타운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3기 신도시사업으로 추진중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사업과 관련해 △낙후된 부곡생활권 균형발전 △신도시 자족기능 확보 △도시지원시설 15%이상 확보 등에 대한 안건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은 의왕시 지역 발전과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필요한 핵심사업"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 의견과 지역여건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와 LH공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건의한 사항에 대해 LH공사와 함께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