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다문화가족 ‘미취학·초등학생’ 대 학습꾸러미 전달

- 윤성훈 본부장 "나눔 문화 확산 선도적 역할 할 것"

경북농협이 29일 안동농협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해, 미취학·초등용 학습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일요신문] "농촌지역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농업인가정 및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북농협(본부장 윤성훈)은 29일 안동농협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해, 미취학·초등용 학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촌지역 영세농업인 및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지역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윤성훈 경북농협 본부장, 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 다문화가정 부모 등이 함께했다.

이번 학습꾸러미 전달식은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학습꾸러미는 경북 지역 영세 농업인가정과 다문화가정에 전달된다.

윤성훈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북농협은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