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은 5일 하남시 기업인 협의회와 '하남시 기업 성장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하남시 기업인 협의회 이희근 회장과 경과원 임문영 경제부문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벤처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하남시 기업지원사업 개발을 통한 상생․협력 관계 구축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 △기업의 지속적 성장 및 발전을 위한 우수기업 발굴 및 홍보 △ESG 경영강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 공동 추진 노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 회장은 "경기도 최대 기업지원 기관인 경과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하남시 기업의 발전과 상생·협력,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문영 경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남시 기업의 구체적인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기업서비스 제공 및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하남시 기업인 협의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동부권역 중소기업의 고도화와 현장 밀착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해 3월 동부권역센터를 개소했다. 또한 구리, 남양주, 광주, 여주 등 4개 시·군 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특강, 사업설명회 개최 등과 같은 현장 소통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