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물가자미 맛보러 오이소!”
- 김광열 군수 "청정 영덕 즐기시고, 지친 심신 힐링 하시길"
[일요신문] '제13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이달 28~30일 동해안 최고의 항구로 손꼽히는 '천리미항' 축산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블루로드에서 만나는 보석 같은 별미! 영덕 축산항으로'라는 주제를 담았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체험 마당과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그간의 아쉬움을 만회한다는 것.
11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는 예전과 달리 핑거푸드존을 조성해 물가자미 살콥팝, 가자미 마파두부, 어만두, 어떡갈비, 가자미살 떡볶이, 가자미 탕수육, 가자미 카츠, 가자미살 샌드위치, 가자미 살피스&칩스 등 물가지미를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와 신선한 요리들을 다양하게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키즈존 운영으로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어선 승선 체험, 선상 가자미 낚시 대회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요소에 배치한다.
개막식은 29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리며, 박서진, 정다경, 채윤 등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해상 불꽃 쇼, DJ라라 댄스파티 등이 펼쳐진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추진위원회 정창기 위원장은 "영덕 물가자미의 새로운 매력과 함께 천리미항 축산항과 동해안의 보석 블루로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며, "찾아주시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편의 사항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랜만에 열리는 명품행사 영덕 물가자미 축제에 전국의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청정 영덕을 즐기시고 지친 심신을 힐링 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영조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