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반려견 로디 보며 같은 성향이라고 지적해
2022년 1월 19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회장님 MBTI가 뭔지 정말 궁금하다’는 팔로워에게 ‘INFJ’라고 짤막하게 답글을 남긴 바 있다. 이번에는 정 부회장이 반려견 로디를 보며 ‘아무리 봐도 넌 나랑같은 INFJ’라고 공개 포스팅으로 MBTI를 확실하게 공개했다. 정 부회장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은 ‘MBTI ‘F’(감성적) 성향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INFJ 유형은 전 세계 MBTI 유형 중 가장 소수로, 특히 남성은 전 세계 0.8%에 그친다고 알려졌다. INFJ는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INFJ는 인내심이 크고 통찰력과 직관력이 매우 뛰어나며 화합을 추구하는 유형으로 창의력이 좋으며, 성숙한 경우엔 강한 직관력으로 타인에게 말없이 영향력을 끼친다. 독창성과 내적 독립심이 강하며, 확고한 신념과 열정으로 자신의 영감을 구현시켜 나가는 정신적 지도자들이 많다고 한다. INFJ는 나무보다 숲을 보며 한 곳에 몰두하는 경향으로 목적 달성에 필요한 주변적인 조건들을 경시하기 쉽고, 자기 내부의 갈등이 많고 복잡하다고 한다. INFJ는 풍부하고 감성적인 내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