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있는 휴지통이 옆으로
무선 작동 휴지통
휴지통에 휴지를 버리기 귀찮아 멀리서 던지지만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이렇게 게으르기 짝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무선 작동 휴지통이 제격이다. 휴지통 바닥에 바퀴가 달린 무선 작동 장치를 끼우고, 안테나가 달린 무선 조종기로 움직이면 된다. 둥근 휴지통의 직경은 20㎝ 높이는 23㎝며 용량은 5ℓ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하면 된다. 가격은 1315엔(약 1만 9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keitaistrap/519-931948-bl/
무선 키보드로 통화를
통화 겸용 키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터치펜, 무선 키보드, 이어세트 등 여러 주변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야 다양한 기기를 써도 별 부담이 없지만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들고 다니면 귀찮기 마련이다. 통화 겸용 무선 키보드는 이런 불편함을 덜어준다. 블루투스로 키보드를 이용하다가 전화가 오면 키보드를 들고 받으면 된다. 키보드 위쪽 창에 수신 전화번호가 표시되므로 일일이 스마트폰을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10m까지 무선 수신할 수 있다. 가로 14.1㎝, 세로 5.3㎝, 가격은 1만 8690엔(약 27만 6000원). ★관련사이트: www2.elecom.co.jp/peripheral/full-keyboard/tk-mbd041/
페트병 뚜껑에 새싹 키워요
뚜껑 식물 재배 키트
매번 버리는 페트병 뚜껑이 색색의 앙증맞은 식물 재배 용기로 변신한다. 건조토(건조, 압축된 흙)를 페트병 뚜껑에 넣고 물을 살짝 뿌려주면 흙이 촉촉하게 되살아난다. 씨앗을 뿌린 다음 햇볕이 잘 드는 곳이나 창가에 놓고 2~3일만 기다리면 발아를 시작한다. 무순이나 바질을 키우면 재배 후 먹을 수도 있다. 건조토 3개와 씨앗 3개가 한 세트로 가격은 150엔(약 2200원). ★관련사이트: merryproject.com/jp/presentation/farming.html
종이 스피커 하나면 ‘빵빵’
아이폰 종이 스피커
전기를 쓰지 않는 친환경 아이폰용 종이 스피커가 나왔다. 야외에 나가 스피커를 쓸 때 따로 건전지를 챙기거나 아이폰 충전량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평소 종이 스피커를 펼쳐서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사용 시 접어서 쓰면 된다. 부채꼴 모양으로 생긴 종이를 나팔 형태로 접어서 아이폰 하단 부분 오른쪽 스피커 앞에 맞춰 끼우면 된다. 종이는 국제산림협회에서 승인받은 특수 재생용지로 30㏈로 소리를 증폭한다. 단 비가 올 때는 사용할 수 없다. 가격은 2개 세트에 7.99달러(약 9300원). ★관련사이트: www.eco-made.com/eco-amp/
땀에 찌든 러닝 한 번에 ‘쏙’
간단 탈착 속옷
한여름 오랫동안 외출하면 옷이 땀에 젖어 속옷까지 비쳐 민망하다. 또 축축한 속옷을 계속 입고 있노라면 기분도 찝찝하다. 땀에 젖으면 손쉽게 벗을 수 있는 러닝셔츠가 나왔다. 런닝셔츠 양옆 허리 라인아래에 탈부착할 수 있는 부직포테이프가 달려 있다. 평소 입을 때는 붙여 두고, 벗을 때 테이프를 뗀 뒤 속옷을 목 뒤로 잡아당겨 빼낸다. 소재는 면과 폴리에스테르 혼방. 가격은 성인용 1890엔(약 2만 8000원), 어린이용 881엔(약 1만 3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uptown/1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