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강준석 사장, 부산항-북항재개발 홍보 위해 함부르크항 방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항을 방문해 부산항과 북항 재개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BPA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5.5.~5.7.) 주빈으로 초청된 부산시의 요청에 따라 부산항 재개발 및 관리·운영 주체로서 축제에 참여해 부산항의 위상과 재개발사업,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알릴 계획이다.
4일에는 부산항-함부르크항 도시개발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하고, 5일부터 7일까지 부산항 북항재개발 홍보부스를 운영해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 재생 사업의 추진상황을 홍보할 계획이다. 북항재개발사업 구역에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시에는 부산항은 엑스포 개최지로서 세계적인 브랜드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세계 2위 환적항인 부산항의 우수한 시설과 운영 체계, 그린포트 노력 등을 전하고, 부산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 및 인지도 제고를 통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지원하고 항만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6일에는 부산시 컨소시엄-BPA-하펜시티 공사 간 항만재개발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하펜시티는 유럽 최대의 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함부르크 구 항만 지역을 주거·문화·상업 지구가 어우러진 첨단도시로 변모시켜 세계적인 재개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BPA는 하펜시티 재개발구역 내 주요 현장 시설을 시찰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북항 재개발 사업의 공공콘텐츠 기획 및 운영에 참고할 계획이다.
#2023년 부산항 산업혁신운동 참여기업 공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경남 소재 협력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혁신운동’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경남 소재 중소기업이다. 최대 15개사를 지원하며 1개사 당 지원금액은 1천5백만원 이내다. 다만, 참여기업 모집결과에 따라 지원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산업혁신운동은 중소기업의 작업 환경·생산 공정·경영 프로세스 개선 등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안전보건 등 ESG분야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기업별 컨설팅을 거쳐 수립한 혁신과제 목표 달성 시에는 성과공유에 따른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공모기간은 5월 2일부터 16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BPA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ESG경영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경남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혁신활동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단스크항만공사 주최 비즈 컨퍼런스에서 부산항 홍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폴란드 그단스크 항만공사가 지난 4월 25일 서울에서 개최한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부산항을 홍보하고 항만간 교류협력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에너지·식품·물류·디자인·화학·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및 폴란드 기업인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BPA는 세계 2대 환적항만인 부산항 현황과 해외물류센터 운영 사업을 상세히 소개했다. 폴란드는 우리나라의 주요 투자처로 약 550여 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최대 항만인 그단스크항은 지난 10년간 유럽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IND와 해외사업 협력 워크숍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4월 28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해외 항만물류분야 신규 사업 공동 발굴을 위한 협력 워크숍을 BPA 본사 회의실 및 부산항 일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양 기관은 최근 글로벌 인프라시장 동향과 해외 신규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사업 기획 및 타당성 조사 등에 대한 실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IND 허태수 감사를 포함한 인프라사업 담당자들은 워크숍에 앞서 항만물류 인프라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과 배후 물류단지를 방문하고 운영 현황을 시찰했다. KIND는 해외건설촉진법에 따라 2018년 6월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해외투자개발사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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