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 해소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일요신문] 경북 영천시가 최근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해, 지난 한 해 동안의 규제개혁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실시한 해당 평가에서 경북도의 자체 6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경쟁제한 및 소비자권익제한 자치법규를 적극적으로 개정하고, 주기적인 규제개혁 자체 안건 발굴 및 道 주관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 부시장 주재의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개최 등에서 영천시의 규제개혁 의지를 높이 평가 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숨어있는 낡은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기업 및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생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에 적극 노력해 시민이 행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영천시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나영조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