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경남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일 경남농협 대의원회의실에서 경남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조합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임원선출 등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새로 선출된 임원으로는 협의회장에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 부회장에 곤명농협 이희균 조합장, 감사는 함양산청축협 박종호 조합장이 선출됐다. 이외에도 2023년 주요 추진사항과 우수한 품질의 퇴비를 공급하기 위해 상호 심도 있는 토론과 정보를 공유했다.
강선욱 협의회장(함양농협)은 “암모니아 저감시설 설치의무화 등 퇴비제조장 운영에 대한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고품질 퇴비 생산 및 공급으로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기반을 조성해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 및 소득증대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주양 본부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농협 간 다양한 정보교환으로 경남 공동퇴비제조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동퇴비제조장 운영을 통해 경남도 내 환경오염 문제를 농협이 적극 해결하고, 우수한 품질의 퇴비를 생산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행 경남본부, NH중소기업 안심고정금리 특별대출 시행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는 변동금리 대출의 변동 주기에 따른 금리 상승 리스크를 부담하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한 지원책인 ‘NH중소기업 안심고정금리 특별대출’을 지난 4월 2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H중소기업 안심고정금리 특별대출’은 고정금리 대출의 적용금리를 변동금리 대출과 같은 수준까지 금리를 최대 1.0% 감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시장 상황에서 고정금리 대비 변동금리가 낮은 점을 고려해 변동금리 수준의 금리를 고정금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금리 추이에 따라 변동금리로 자유롭게 갈아탈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해 실질적인 중소기업 금리 인하 효과를 제공한다.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3월부터 ‘NH중소기업 대출원금 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해 중소기업의 신용대출 기한연기 시 7%를 초과하는 금리에 대한 이자금액을 자동으로 대출원금으로 상환해주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조근수 경남본부장은 “고정금리의 장점인 안정적인 자금운용과 변동금리의 장점인 낮은 금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NH중소기업 안심고정금리 특별대출’과 일정 수준 이상의 이자를 일부 원금으로 자동 상환해주는 ‘NH중소기업 대출원금 감면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둔화·대출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발전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힘쓰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학 좋은데이-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와 ‘통영 한산도 섬마을’ 봉사활동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통영시 한산농협(조합장 최재형)이 소재한 한산도에서 ㈜무학 좋은데이(회장 최재호), NH농협통영시지부(차용선), (사)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회장 김필운)와 함께하는 ‘통영 한산도 섬마을 봉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 농협통영시지부 차용선 지부장, 한산농협 최재형 조합장, ㈜무학 김진익 상무,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김필운 회장 및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섬마을 어르신들께 이·미용 봉사 및 한산 노인회 경로당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사)고향주부모임경남도지회 회원들이 직접 섬마을 어르신을 찾아 처음 실시하는 활동으로 이·미용분야 컷트 및 머리염색과 밑반찬나눔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장기간 방치된 한산 노인회 경로당을 ㈜무학 좋은데이와 경남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경로당 실내 벽지도배, 외벽 페인트칠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렀다.
김주양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서·산간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봉사를 진행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현장 봉사단은 소외된 지역을 방문해 필요를 채우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익 무학 상무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즐겁게 생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김필운 회장은 “이·미용 봉사와 밑반찬 나눔이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경남본부, NH Best Banker 경남·부산 합동 시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는 3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박병규 수석부행장, 정찬호 부산본부장을 초청해 경남·부산 ‘2022년 NH Best Banker’ 직원들에 대해 소정의 포상품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NH Best Banker’ 제도는 여·수신, 외환, 신탁, 디지털금융 등 각종 사업추진에 공이 큰 직원들을 발굴·포상하는 농협은행의 마케팅 우수직원 시상 제도로 이번 시상식에는 경남과 부산의 우수직원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류승완 금융노조 NH농협지부 경남지역위원장이 함께해 노사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상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 후에는 참석한 직원들이 오찬을 함께하며 서로의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수 본부장은 “농협은행이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근간에는 농협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고객, 그리고 그 고객 여러분을 최선을 다해 모시는 훌륭한 직원들이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고,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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