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날짜 ‘별들에게 물어봐~’
앤절리나 졸리(37)와 브래드 피트(48)의 약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이제 둘의 결혼식 날짜에 모아지고 있다. 이에 졸리의 한 측근은 졸리가 결혼식 날짜를 정하는 데 있어 어느 때보다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면서 아마도 별자리와 불교력을 바탕으로 택일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길일을 택하기 위해 졸리가 찾아간 곳 역시 LA의 와크 크메르 불교 사원이었다. 이곳의 점성술사 승려와 상의해서 결혼 날짜를 정할 생각인 졸리는 자신이 과거 두 차례 이혼했던 이유 역시 잘못된 택일 때문이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승려를 통해 날짜를 받고 있는 졸리는 몸이 아파서 치료를 받거나 휴가날짜를 잡거나 혹은 심지어 영화 개봉일까지 점성술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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