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벗는 일은 없을 것
이제 앞으로는 데이비드 베컴(37)의 탄탄한 복근을 더 이상 감상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다. 최근 반라로 영국판 <엘르>의 커버를 장식한 베컴이 “이제 더 이상 벗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그가 이런 선언을 한 이유는 바로 아이들 때문이다. 최근 촬영한 아르마니 속옷 광고를 본 세 아들이 “세상에, 아빠, 이제 그만하세요!”라며 다그치자 더 이상 카메라 앞에서 옷을 벗지 않기로 결심한 것. 여기서 더 나아가 집에서도 옷을 벗고 돌아다니는 일이 줄었다고 말하는 베컴은 “아무래도 딸아이가 생기고 난 후에는 집에서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닐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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