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이 얼음 속으로 ‘쏙’
과일 아이스볼
키위, 레몬, 포도, 토마토…. 형형색색의 과일이 동그란 얼음 속에 쏙 들어갔다. ‘과일 아이스볼’은 보기만 해도 여름철 한낮의 더위를 말끔히 씻어준다. 과일 아이스볼을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전용 용기에 썰어놓은 과일과 물을 넣은 후, 꼭지가 달린 뚜껑을 닫으면 된다. 얼린 후에는 꼭지를 틀어 열고 꺼낸다. 아이들이 재밌어 하고 손님에게 얼음을 넣은 와인을 대접할 때도 그만이다. 아이스볼 용기 직경은 6㎝, 4개가 한 세트로 가격은 2000엔(약 2만 9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zen-you/10001738/
지단 만들기 편해졌어요
지단 부침 레인지용기
요리를 잘하는 주부도 약한 불로 지단을 얇게 부치려면 여간 신경을 쓰는 게 아니다. 주부의 수고를 덜어주는 지단 부침 전용 레인지용기는 오목하게 파인 주 용기와 안 뚜껑과 바깥 뚜껑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주 용기에 달걀을 풀어 넣은 후 안 뚜껑을 덮어 달걀을 평평히 편다. 그 후 바깥 뚜껑을 덮어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지단이 완성되면 나무젓가락으로 슬슬 주 용기에서 떼어내면 된다. 같은 방법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레이프를 만들 수도 있다. 내열온도는 120도로 가격은 945엔(약 1만 4000원). ★관련사이트: www.akebono-sa.co.jp/goods_EG-289.html
자외선 차단율 99%
투명 선글라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선글라스. 짙은 색 선글라스를 끼면 멋있어 보이지만 실내에서나 날이 흐린 날 끼기는 왠지 부담스럽다. 옷 색깔이나 디자인과 어울리지 않을 때도 있다. 특히 웃어른 앞에서 선글라스를 끼면 민망하다. 이럴 때는 투명한 렌즈로 된 선글라스를 끼어보자. 일반 안경처럼 보이지만 자외선 차단율이 99%에 달한다. 게다가 렌즈에 빛 반사 방지 처리를 했기 때문에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할 때 끼면 안구건조증도 예방할 수 있다. 전용세척액을 포함해 가격은 4515엔(약 6만 6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eyeone/8801008/
발 냄새 안녕~
바닥 통풍 구두
덥고 습한 날 구두를 계속 신고 있으면 불쾌할 뿐만 아니라 발 냄새도 걱정된다. 그렇다고 공식석상이나 거래처와의 미팅에 캐주얼화나 샌들을 신고 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아예 신발 바닥에 통풍구가 뚫려 있는 구두를 신으면 어떨까? 겉은 평범한 정장 구두처럼 보이지만 ‘통풍 구두’는 바닥에 통풍구가 뚫려 있어 발에 쉽게 땀이 차 축축하지도 않고 냄새도 덜하다. 단 비가 오는 날에는 통풍구로 물이 새므로 신을 수 없다. 사이즈는 245~270㎜, 가격은 7245엔(약 10만 6000원). ★관련사이트: shop-chiyoda.com/SHOP/120070480_soukai.html
무거운 장롱·화장대도 ‘거뜬’
이색 바퀴대차
한번쯤 방 안 가구 배치를 바꾸고 싶은데 장롱이나 화장대는 무거워 옮길 엄두가 나지 않는다. 옷장 뒤에 쌓인 먼지를 닦아내고 싶어도 들어내기 어렵다. 하지만 리프트와 4개의 바퀴, 총 5개로 구성된 바퀴대차를 쓰면 혼자서도 얼마든지 무거운 물건을 이동시킬 수 있다. 먼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리프트로 옷장 한 귀퉁이를 올린 다음 바퀴를 하나를 끼워 넣는다. 나머지 모서리에도 같은 방식으로 바퀴를 끼우고 밀면 된다. 리프트는 150㎏까지 들어 올릴 수 있다. 바퀴는 안전장치가 달려있어 손이 끼어 다칠 염려가 없다. 가격은 2980엔(약 4만 3000원). ★관련사이트: www.diy-tool.com/fs/diy/x0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