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특례시는 이동환 시장이 1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소통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사회복지협의회와도 소통을 이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이동환 시장은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일산동구⋅서구 지회) 40명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1986년 설립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현재 일산동구 지회 640여 명, 일산서구 지회 470여 명이 공인중개사의 자질향상과 품위유지 및 중개업에 관한 제도개선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공인중개사들은 간담회에서 시정에 대하여 △CJ라이브시티 진행상황 △대곡소사선 개통 진행상황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추진현황 △대곡역세권 추진현황 등을 질의했다. 공인중개사 업무와 관련해 △연수교육 외에 부동산정책 등에 대한 자체 교육 실시 △공인중개사와 관청 간 소통 창구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건의하신 의견이 우리 시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반영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이사, 회원 등 관계자 40여 명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사회복지 소규모 시설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사회복지 전문가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성공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서는 현장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관계자와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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