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DJ’라 불러주세요
모델, 배우, 가수, 리얼리티 TV 스타, 사업가, 패션디자이너, 작가 등 지금까지 할리우드에서 안 해본 일이 없는 패리스 힐튼(31)이 이번에는 디제이에 도전해서 화제다.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팝뮤직 페스티벌’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힐튼은 “디제이는 내가 오래 전부터 열정을 갖고 있었던 매우 좋아하는 일”이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힐튼은 지금까지 10년 넘게 클럽을 드나들면서 쌓아온 내공(?)을 발휘할 예정이다. 그는 특히 자신이 믹싱한 음악에 맞춰 무대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을 보면서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 “나는 열다섯 살 때부터 음악을 즐겨 들었고 클럽을 드나들었다”며 자신감에 차있는 힐튼이 과연 디제이로 어떤 성공을 거둘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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