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는 17일 걸포초등학교 4학년 의회단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 교실은 시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시의회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의정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포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의회 대표로 참석한 황성석 의원은 시의원과의 대화에서 시의회의 역할과 시의원이 하는 일, 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의회는 올해 상반기에만 관내 초등·중학교와 2차례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