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소속 행복나눔봉사단에서 영농철 식사준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농가나 일손돕기 자원봉사자에게 점심식사를 지원 하는 사업(이심점심, 以心點心 중식지원사업)으로 본격적인 마늘·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돕기에 나선 자원봉사자들과 인근 농업인 등 10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은 영농철 점심지원과 더불어 일손돕기, 재해복구지원 등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세탁봉사활동, 섬마을 이·미용 봉사, 반찬나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지만 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인데 늘 낮은 자세로 묵묵히 봉사를 해주시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필운 고주모 경남도지회장은 “바쁜 영농철 점심준비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고주모 경남도지회는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영 한산농협서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

한산농협이 위치한 한산면은 통영 시내와 약 7Km 남짓한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도서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의료 및 문화 혜택이 매우 취약한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 차용선 농협 통영시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창원자생한방병원(병원장 강인) 의료진의 한방진료와 침 시술이 이뤄졌다. 봄안경원에서는 개인별 검안·돋보기 서비스를 지원해 참여한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차용선 농협 통영시지부장은 “의료시설이 취약한 도서지역인 한산농협을 찾아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이곳까지 오신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경남농협은 농업인 행복버스를 비롯한 복지사업 활성화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