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통일관 필요”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30일 오후 1시 30분 시교육청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민주평통 청소년 통일 골든벨 부산지역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통일관과 역사관 함양을 통한 통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지역 27개교 고등학생 300명 (지역협의회 예선대회 입상자 및 학교장 추천 학생)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청소년들은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며 우리나라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주인이 되려면 한반도 분단 역사와 통일의 필요성을 알아야 한다. 오늘 이 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문제해결과 의견을 나누며 지혜를 모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6월 1일 부산지역 119개 고등학교와 24개 지정 학원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부산에서는 재학생 2만 1,344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자 4,104명 등 모두 2만 5,448명이 응시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6일 치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유형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출제한다.
전년도 수능의 체제를 그대로 유지해 실시한다. 1교시 국어영역과 2교시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실시하며,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 4교시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일반 수험생들은 완화된 시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다만, 시교육청은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의평가에 응시할 수 있다. 재학생 중 확진자는 수험생 희망과 학교 여건에 따라 분리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졸업생 확진자는 본인 희망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응시를 사전에 신청하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평가원 온라인 응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시하면 된다. 시험 종료 후 접수처에서 가족 등 동거인이 받아 온 문답지로 자택에서 응시한 후 온라인 응시 사이트에 답안을 제출할 수도 있다.
온라인 응시 사이트의 답안 제출 마감은 6월 2일 오후 9시까지이며, 답안을 입력한 후 제출을 완료하면 성적표를 제공한다. 이번 모의평가의 성적은 오는 6월 28일에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한편, 같은 날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 2023학년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치러진다. 부산지역 고등학교 110교 2학년 2만 852명과 1학년 2만 2,401명이 응시한다.
#하윤수 교육감,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축하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30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 ‘제12회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에서 인사말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소질을 살리는 것은 물론, 발달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해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사생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부모의 소통 능력 키우고 건강 지킨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6월 22일과 23일 이틀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5층 세미나실에서 조부모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조부모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손자녀와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손자녀 양육으로 인해 육체적으로 지친 조부모들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월 22일 프로그램은 윤현민 동의대 한의학과 교수의 ‘조부모를 위한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김현정 울산대 외래교수의 ‘손자녀와 소통 대화법 익히기’ 등 강연으로 진행한다. 23일 프로그램은 박진석 몸사랑 바른체형연구소 부원장이 나와 ‘조부모의 건강을 위한 일상 속 바른 체형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30일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님들에게 손자녀와 소통 능력을 키우고, 신체적 건강을 돌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조부모님들의 행복한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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