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바다의 날 행사 추진 모습. 사진=사천시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602/1685704342054909.jpg)
이들은 서포면 자혜리에 있는 중촌항 일원에서 범시민 해양 보호의식 확산을 위한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과 해안변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오전 11시에는 동서동 산분령어촌계 인공어초 시설해역 주변에서 수산자원 증강 의미를 담은 볼락 종자 1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깨끗하고 푸른 바다 가꾸기 분위기 조성과 해양생태계 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바다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시는 해양환경 개선과 수산자원 기반 조성은 물론 바다 사랑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 형성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수산 자원량 감소로 인해 근간 산업인 수산업이 위축된 것은 물론 해양생태계 변화도 심각한 실정”이라며 “시민 스스로가 바다를 지키고 가꾸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소년 안전망 실무위원회 사례 회의 개최
![청소년 안전망 실무위원회 사례 회의 개최 모습. 사진=사천시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602/1685704372711390.jpg)
이날 회의는 가정해체로 인한 불안과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15세· 남)에 대한 사례정보 공유와 함께 참여기관의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통합서비스 제공 및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열리는 실물자급 위원회로 필수연계기관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천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이영숙 위원장은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며, 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내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 문화조성 사업 허브정원 만들기 운영
![‘허브정원 만들기’ 운영 장면. 사진=사천시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602/1685704405427328.jpg)
이번 ‘허브정원 만들기’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작은 공간’이라는 주제로 사천초등학교, 중앙고, 중앙여중, 사남초, 제일중, 사천고, 곤명중, 남양중, 용남중 등에서 진행됐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로즈마리 300포터를 지원했으며, 사천식물랜드는 학교폭력예방 문화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는 컨설팅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천식물랜드는 2022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허브정원 만들기는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어져 학교폭력예방 문화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용남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외부 휴게시설 주변이 향기와 싱그러움이 있는 휴식공간으로 정비돼 학생과 교사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