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종복 군수,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위해 부산시와 간담회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5월 30일 부산시 교통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장군의 대중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정종복 기장군수가 부산시 교통국장 및 관련 부서장을 직접 만나 △도시철도 정관선 유치 노력 △공항버스 노선 확보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노선 확충 △버스정보시스템(BIT) 확대 운영 △정관읍 대중교통(버스) 체계 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에 대해 부산시에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 반영을 통해 부산시의 균형적인 대중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기장군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지리적 여건, 신도시 및 관광단지 개발 등으로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상황에서 부산시 타구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부산시와 협력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8회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 개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장안사 일원에서 ‘제8회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개최돼 제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환경지표 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학습·관찰할 수 있는 행사로, 청정한 기장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반딧불이 서식지를 보존하고 유지하기 위해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올해에도 ‘극단 가마골 연극팀’과 함께 반딧불이를 테마로 한 주제 공연과 탐사구간 내 퍼포먼스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모든 탐사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관련 체험부스와 포토존, 전통놀이 등 작년보다 더욱 많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기장 반딧불이 탐사체험’는 오후 8시부터 30분 간격(20:00, 20:30, 21:00, 21:30)으로 1일 4회씩 5일간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강좌신청을 통해 6월 2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기장 반딧불이 개체수가 증가했다. 올해도 많은 반딧불이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니 기장 반딧불이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산자원연구센터, ‘고리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연구물품 전달식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5월 31일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기장연구센터) 종자배양동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와 2023년 고리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2019년부터 매년 기후변화 대응 해조류 품종 및 기술개발 연구를 위해 지난 3년간은 기장군어촌계장협의회로부터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했고, 작년부터는 기장연구센터에서 직접 추진하며 연간 해조류 종자 500틀을 생산해 연구 성과물을 양식 현장에 배분했다.
올해는 특히 사업 추진 협약 체결뿐만 아니라 지원사업비 4천만 원에 해당하는 연구물품 구입 및 전달식을 현장에서 병행해 본 지원사업 취지를 드높이는 효과를 거뒀으며, 나아가 기장 해역 환경에 특화된 해조류 실내배양 및 종자생산 기술 연구에 박차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기장연구센터 관계자는 “수온상승 등 기후변화에 따라 기장해역 환경 변화로 매년 기장군 해조류 양식 어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고리원자력본부와의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조산업 발전과 지역어업인 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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