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육상경기대회 지원 및 구미국가제5산단 2단계 신속 착공 건의
[일요신문]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안전관리 사업 추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5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 총력 대응에 매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아시아육상경기대회 지원과 구미국가제5산업단지 2단계 구역 신속 착공에 대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김 시장은 행안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아시아육상경기대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민수혜도가 높고 투자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는 도로정비, 안전관리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사업은 △구미시민운동장 및 박정희체육관 개·보수 △낙동강 체육공원 진입도로 개설 △구미대로~낙동강변로 도로 정비△오태~남구미IC간 도로 개설 등 총 9개 사업 152억 원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5일 국토교통부 방문 이원재 국토부1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605/1685974107435016.jpg)
김장호 시장은 "최근 경기 변화와 지방재정 여건 변동으로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한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주요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