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어 부쩍 과감해지고 거리낌 없어진 할리 베리(56)의 SNS 활동에 팬들이 깜짝 놀라고 있다. 아닌 게 아니라 부쩍 노출 사진을 올리는 횟수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할리 베리가 페이스북에 올린 노출 사진들.가장 최근에는 발코니에서 알몸인 상태로 술을 마시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 사진 아래에는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라는 글과 함께 “행복한 토요일 되세요”라는 인사도 적혀 있었다. 베리가 누드 사진을 올린 건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에는 뿌연 습기가 가득찬 샤워실에서 촬영한 거울 셀카 사진을 올렸다. 손으로 가슴을 가린 채 알몸 상태의 베리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를 본 팬들과 전문가들은 베리가 염려된다며 걱정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실망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왜 온라인에서 알몸을 보이면서 자기 자신을 깎아 내리느냐”고 안타까워했는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은 “갱년기에 여전히 관심을 끌기 위해 누드를 게시하는 50대를 상상해보라”며 비난했다.
측근들은 베리의 이런 모습이 마치 관심을 가져달라는 울부짖음 같다고 염려한다. 지난해 3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 참석한 베리. 사진=UPI/연합뉴스반면, 측근들은 베리의 이런 모습이 마치 관심을 가져달라는 울부짖음 같다고 염려했다. 요컨대 배우로서 활동이 뜸해지면서 불안에 떨면서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할리우드의 한 관게자는 “‘몬스터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지 벌써 22년이 지났다. 그리고 나서는 최악의 실패작인 ‘캣우먼’으로 폭망하고 말았다”면서 “베리는 그후 자신이 A급 톱스타 자리에서 미끄러졌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 정신과 전문의는 ‘내셔널인콰이어러’에 “베리의 저런 모습은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과 외로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상실감에서 비롯된 듯 보인다. 관심을 끌기 위해 하는 과격한 행동이다”라고 지적했다. 출처 ‘내셔널인콰이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