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오는 16일 임영웅 씨의 생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나눔 활동에는 1709명의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 회원이 동참했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는 “임영웅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임영웅 씨가 소아·청소년에 관심이 많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는 매월 쪽방촌 도시락 급식봉사를 비롯해, 중증장애인시설과 의료기관에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국제성모병원 자선회로 전달돼, 의료취약계층 소아·청소년의 치료비와 재활보조기기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임영웅 씨와 건강한 팬클럽 문화를 이끌어가는 영웅시대밴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소아·청소년 환아와 보호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남양주시-국민의힘, 9호선 신설역·6호선 연장 추진 논의
온라인 기사 ( 2024.11.19 1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