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LG전자 베스트샵 진접오남점(지점장 박봉식)이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스마트폰 50대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LG전자 베스트샵 진접오남점에서 후원한 스마트폰은 남양주시 내 기초 생활 수급자 중 생계, 의료 급여 수급자 가정의 아동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G전자 베스트샵 진접오남점 박봉식 지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나눔은 상상 더 이상의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며 "남양주시의 아이들을 위해 행복을 전해 주신 박봉식 지점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남양주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