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북마켓에 참여할 출판사, 서점 100개소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일반출판사 및 서점, 독립출판물·아트북 출간물 5종 이상 제작·창작 업체로, 도서 전시 및 판매, 독서관련 용품(굿즈 등) 판매, 독서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운영하면 된다. 참가업체에게는 1개소당 30만원의 운영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2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서류를 구비해 문서24(고양시도서관센터 덕양구도서관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한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하며, 선정결과는 7월 10일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평소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점과 출판사뿐만 아니라 전국 출판사, 서점, 독립출판물, 아트북,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