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 따로 없네…
선풍기 쿨러
무더운 여름밤 에어컨을 계속 틀고 싶지만 전기요금이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선풍기를 틀어놓으면 더운 바람만 나온다. 이럴 때는 선풍기에 ‘쿨러’를 달아보자. 고흡수성 폴리머 소재 냉각재가 들어있는 쿨러를 냉장고에서 3시간 동안 얼린 다음 꺼내서 선풍기 뒤 모터 위에 달면 찬바람이 솔솔 나온다. 쿨러 아래로 받침대를 끼워 놓으면 녹아서 떨어지는 물을 받을 수 있다. 실내 온도가 30~35℃일 때 2~3시간 정도 냉풍이 나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1000번 정도 재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980엔(약 2만 8000원) ★관련사이트: www.bellemaison.jp/100/pr/4402012B1/958907/?SHNCRTTKKRO_KBN=0H
비·바람 걱정 끝
빨래 보호 텐트
옥상에 널어둔 빨래가 소나기에 젖진 않을까 강풍에 날아가진 않을까 걱정이라면? 비막이, 바람막이용 텐트를 달면 이런 고민은 끝. 또 남들이 보면 민망한 속옷을 널어도 눈에 띄지 않는다. 텐트 소재는 내구성이 강한 피버글라스이며 방수처리를 해서 빗물이 새지 않도록 했다. 빨래봉에 텐트를 끼운 후 텐트 아래에 달린 끈을 벽돌이나 무거운 돌멩이에 묶어 놓으면 된다. 폭·높이는 160·170㎝로 가격은 3129엔(약 4만 4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zakka-ohkoku/101042155/
자동으로 접었다 폈다
전동 지팡이
노인들이 휴대하기 편리한 전동 지팡이가 나왔다. 지팡이 길이는 45㎝로 웬만한 가방에는 다 들어간다. 지팡이를 사용할 때는 손잡이 부분에 달린 스위치를 누르면 95㎝로 늘어난다. 지팡이 소재로 카본피버를 사용해 가볍고 튼튼하다. 지팡이 자체 중량은 380g에 불과하지만 체중 100㎏까지 견딜 수 있다. 리튬 건전지 1개를 넣으면 500번가량 지팡이 길이를 접었다 펼 수 있다. 가격은 2만 8000엔(약 40만 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momotose/856046/
엉덩이가 쿨~ 합니다
메탈 방석
‘엉덩이가 뜨거우신 분 주목!’ 이름만 들어도 왠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드는 ‘메탈 방석’이 출시됐다. 말 그대로 금속 알루미늄을 소재로 만든 방석이다. 방석 속에는 냉각제로 쓰이는 수용성 젤이 들어있다. 표면은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호일로 되어 있어 냉각제의 차가움이 잘 전달된다. 일반 방석보다 덜 폭신하지만 더위에 약한 사람이 쓰면 그만이다. 같은 원리로 만들어진 메탈 이불을 포함하여 올여름 일본에서 80만 개나 팔렸다. 가격은 3300엔(약 4만 7000원). ★관련사이트: store.shopping.yahoo.co.jp/mckey/5464ktsg-3.html
전기의 소중함 놀며 배워요
수동발전 무선자동차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인 무선자동차. 수동발전기를 이용해 직접 전기를 만들어 조종하게 해보자. 전기를 만드는 데 다소 힘이 드는 만큼 전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조종 장치와 무선자동차를 커넥터로 연결한 다음 무선 조종 장치에 달린 회전 손잡이를 돌리면 전기가 생긴다. 60초 동안 손잡이를 돌리면 90초 동안 무선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다. 손잡이를 앞으로 돌리면 무선자동차가 전진하고 뒤로 돌리면 후퇴한다. 가격은 4175엔(약 6만 원). ★관련사이트: www.takaratomy.co.jp/products/edash/edash/product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