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14일 부패 취약 분야 모니터링과 행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은 법률 및 반부패 분야, 재무 및 회계 분야, 안전 및 시설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두루 갖춘 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앞으로 △공사의 주요 사업 △부패유발 제도 및 관행 시정 건의 △임직원 비위, 부조리, 불친절 행위 제보 △청렴정책에 대한 자문 등 공사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 및 청렴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원명희 사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경영의 투명성과 청렴한 공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함과 동시에 시민으로부터 한층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