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와 함께 공공 부문 정보보호․개인정보 보호 증진 및 국가 데이터 경제 견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ISA는 한국조폐공사가 운영 및 관리 중인 전국 지자체의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자, 가맹점, 결제 정보 등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으로 국민 편익 증진 및 창업지원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조폐공사와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분야 기술협력 △가명정보 활용 사례 발굴 및 합성데이터 생성․활용 지원 △기타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활용 관련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효과분석 및 정책수립 등에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산업 창출을 가져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KISA는 앞으로도 국가 데이터 경제 견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