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9일 "학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안전대책을 촘촘하게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주간공감회의를 갖고 "모든 교육활동 과정에서 우선시되어야 할 중요한 전제는 '안전'"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시기상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는 대책은 물론 식중독, 냉방병 등에 대한 예방 계획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사전에 점검하라"며 "사안 발생시 돌봄, 급식 등 관련 대책이 원활하게 운영돼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난 주 강원도 홍천에서 발생한 서울 소재 학교의 수학여행단 부상자의 쾌유를 기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