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지난 23일 IGC 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 및 수상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IGC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 간의 공모 및 심사 기간을 거쳐 IGC 인지도 제고 및 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우수한 홍보 아이디어를 제시한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3팀을 시상하고, 수상팀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 IGC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59편이 공모됐다. 59개의 작품 중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15개 작품(3배수)이 선정됐고, 2차 최종 심사 결과로 최종 5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으로는 ‘IGC 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아이디어를 제시한 SUNY KOREA 김현수 학생이 선정됐다. ‘실질적 임팩트 창출을 위한 홍보 전략’(SUNY KOREA 김규석 직원)이 우수상을 차지하였고, ‘중고교에 배포되는 ChatGPT 내장형 진로체험 학습소프트웨어 내 알고리즘 추가를 통한 IGC 홍보’(SUNY KOREA 최종성 교수), ‘STEP BY STEP 홍보 전략’(SUNY KOREA 이채원, 엄다현 학생), ‘IGC의 브랜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홍보 프로젝트’(연수구청 평생학습관 정경환 직원)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1팀(300만원), 우수 1팀(150만원), 장려 3팀(각 50만원)에게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IGC 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는 "이번 2023 IGC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5개의 작품을 IGC의 홍보 전략에 잘 반영하여 향후 IGC의 인지도 제고 및 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재학생들은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3년 그리고 본교 캠퍼스에서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을 공부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