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적선사 동남아시아 신규 항로 개설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강준석 사장)는 남성해운이 부산항-말레이시아 간 신규 항로 서비스를 7월 초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남성해운은 이번 신규 항로에 2,500TEU급 선박을 투입해 ‘NFS(New Fareast Straits) 서비스’를 개시하며, 기항지는 부산-광양-상하이-선전(셔커우)-싱가포르-포트클랑-페낭-싱가포르-호치민-난샤-부산 등이다.
BPA 동남아대표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남성해운과 협력해 신규 기항 서비스에 필요한 동남아 지역 해운물류 정보 제공과 함께 현지 항만 당국과의 협의를 적극 지원했다.
국내 최초 민간 외항선사로 부산항에서만 연간 50만TEU를 처리 중인 남성해운의 금번 신규 항로 개설로 부산-말레이시아 간 물동량 증가 및 우리 기업의 수출 물류 다변화가 기대된다. 남성해운은 부산항-인도네시아 서비스인 ANX 투입 선박을 2,500TEU급으로 확대하고 인도네시아 추가 서비스 개설도 검토 중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남성해운의 동남아 시장 확대 진출로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물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적선사의 부산항 연계 해외 신규 서비스 확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 찾은 해외 정부 인사 대상 엑스포 유치 활동 펼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6월 29일 부산항을 방문한 3개국 정부 인사들을 대상으로 부산항을 홍보하고 2030 부산 엑스포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해양수산부 항만분야 협력국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항을 방문한 인사들은 브루나이 항만청 부청장, 엘살바도르 대통령실 국장,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엘살바도르 사무소장, 태국항만청 수석보좌관 등이다.
BPA는 3개국 정부 인사들에게 부산항 및 해외 항만간 협력 현황을 설명하고, 항만 안내선에 승선해 2030 부산 엑스포 개최 예정 부지를 소개했다.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안전관리감독자 법정의무교육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6월 30일 오전 9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안전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BPA와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가 신항 복지플러스센터 2층 안전 교육장에서 공동 개최한 이번 교육에는 배후단지 입주업체 안전관리감독자 56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 교육기관인 한국산업훈련협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 △물류·창고 사고사례 공유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의 이해 등을 주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장형탁 BPA 신항지사장은 “신항 배후단지 업체의 안전 관련 법규 준수를 지원해 안전 관련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구 대학생들 “ESG 문화 배우러 왔어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6월 30일 오후 3시에 부산·대구지역 대학생네트워크 및 ESG패밀리 소속 20여 명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BPA를 방문한 대학생네트워크는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가, ESG패밀리는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가 미래의 사회공헌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직무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기업과 대학생 간 ESG 및 사회공헌 정보교류를 위해 부산항만공사를 찾아왔다. BPA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에 선정되는 등 ESG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은 항만 안내선을 타고 부산항을 직접 둘러보며 부산항과 부산항만공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BPA의 ESG 경영 활동에 관한 강의를 듣고 사회공헌 담당자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학생들이 현장감 있는 ESG 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을 배우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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