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에스엠지 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은 지난 5일 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 운영을 위해 창원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교 부적응 고위험군 학생, 도박중독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 및 치료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치료지원과 피해 정도별 표준화 치료 프로그램의 개발, 공유 등의 운영에 함께 힘쓸 예정이며 에스엠지 연세병원은 치유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즉각적인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에스엠지 연세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분과 전문의 조지현 과장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다시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료뿐 아니라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5.01.03 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