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에 이메일 또 발송…“또 다른 피해자의 전 부인” 주장
▲ '한성주 사생활 폭로' 이메일을 보낸 발신자가 또다시 언론사에 이메일을 보냈다. 자신을 “또다른 피해자의 전 부인”이라 주장하고 있다. |
그렇지만 “지금은 많은 이유로 인해 전면에 나설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히며 언론사에 이메일을 보낸 까닭에 대해선 “더 이상의 피해자가 있어서는 안됩니다”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이런 주장의 신빙성을 두고선 뒷말이 무성하다. 이번에 이메일 발신자가 사용한 이메일은 24일 보낸 두 개의 이메일 가운데 하나와 동일하며 계정은 Gmail이다. 당시 Gmail과 함께 Hushmail 계정을 활용해 해외 거주자일 가능성이 제기됐던 이메일 발신자가 이번에는 국내에서도 많이 쓰이는 Gmail을 사용했다. 따라서 부산에 거주 중인 여성이라는 이메일 발신자의 주장이 허위일 가능성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