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1월 2일 MBC <놀러와>에 나온 장진 부부의 결혼식 장면과 2012년 7월 26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장진 감독의 모습. |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장진 감독이 자신의 아내가 멘사회원임을 밝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아내를 얻은 'winner(위너)’로 거듭났다.
이날 방송에서 장진 감독은 “결혼하고 나서 아내가 멘사 회원임을 알았다. 아내는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의 출처를 기억한다”고 했다.
멘사 회원은 전 세계 상위 2% 안에 드는 아이큐 보유자들의 모임이다. IQ 148 이상만이 회원 자격을 얻는다.
장 감독은 자신을 아내와 비교하며 “나는 집에 찾아오는 것만 해도 다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진 감독은 3년 간 끈질긴 구애 끝에 연애한 후 결혼에 성공한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여실히 보여줬다.
과거에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장진이 아내를 직접 공개해 화제가 됐다. 당시 시청자들은 장진의 아내가 가수 f(x)의 ‘설리’를 닮았다며 그 미모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토크쇼 택시>를 본 네티즌들은 “멘사 회원이라니 대단하다” “얼굴도 예쁜데 아이큐까지 높다니 부럽다” “장진 감독은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