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디아즈 때문에 못살아!
제니퍼 애니스턴(43)이 캐머런 디아즈(39) 때문에 요즘 심기가 불편하다는 소식. 할리우드 흥행 보증수표인 코엔 형제의 신작 <갬빗>의 여주인공에 자신이 캐스팅되길 그토록 바랐건만 결국 이 역할이 디아즈에게 돌아가자 화를 참지 못하고 있다는 것. 애니스턴이 화가 난 이유는 디아즈가 자신에게 돌아올 역할을 중간에서 가로챘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 디아즈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그로선 이런 가로채기가 더욱 못마땅한 것이 사실. 애니스턴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현재 남친인 저스틴 서룩스와 디아즈의 관계다. 둘은 오래된 친구이며, 서룩스는 “디아즈는 사랑스러운 여자”라는 말을 종종 해 애니스턴의 심기를 건드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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