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금지령’ 내린 사연
리한나(24)의 노래가 연일 팝차트를 휩쓸면서 인기를 얻고 있건만 앤절리나 졸리(37)에겐 이런 인기가 썩 달갑지 않다. 이유는 선정적인 노래 가사가 자녀들에게 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팍스(8)와 자하라(7)가 흥얼거리는 리한나의 노래는 모두 원나이트스탠드를 묘사한 저속한 표현과 비속어가 가득하기 때문에 엄마인 졸리 입장에선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채 흥얼거리는 자녀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기겁하는 졸리는 가능한 아이들이 리한나의 노래를 듣지 못하도록 단속하고 있는 한편, 비교적 자유분방하게 자란 탓에 금세 어른이 된 자신과 달리 자녀들만은 그렇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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