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국민 의구심 큰데 정부 당국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이유 무엇인가”

박 대변인은 “주한 대만 대표부의 발표에 따르면 ‘해당 소포는 중국에서 최초 발송돼 대만을 중간 경유한 후 한국으로 최종 도달했다’고 한다”며 “해외발 우편물 포비아에 대한 안보라인 대응 부재는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가 밝혀낸 것은 무엇인가. 정부는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며 “국민의 의구심이 큰데도 정부 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사건으로 인명피해가 없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 사건에서 윤석열 정부가 보여준 안이한 대응은 나쁜 의도를 가진 세력이나 범죄단체의 테러가 벌어졌을 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떨치기 어렵다”며 “정부 당국은 당장 수상한 해외발 우편물에 대한 분석과 추적 등 대응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