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o 대신 저 어때요
다음 시즌 <아메리칸 아이돌> 심사위원을 그만두기로 한 제니퍼 로페즈(43)의 자리를 머라이어 캐리(42)가 눈독 들이고 있다는 소문이다. 평소 로페즈를 ‘이류 가수’라고 폄하하면서 못마땅해 했던 캐리에겐 로페즈의 코를 납작하게 해줄 좋은 기회라는 것이 주변사람들의 설명. <아메리칸 아이돌> 측 역시 로페즈가 떠나는 자리를 캐리로 메우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캐리의 합류로 프로그램에 활기가 생기고 시청률도 오를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로페즈가 2000만 달러(약 226억 원)라는 거액의 출연료를 받은 것에 비해 시청률을 끌어 올리지 못해 고심했던 터라 이런 변화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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