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18일까지 무궁화 분화 450여 점 전시
이달 18일까지 개최되는‘광복 제78주년 기념 무궁화 전시회’는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한 무궁화 분화 작품 45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이 열리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앞 광장에서는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무궁화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해줄 시민참여 부대행사를 개최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구선모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행사가 시민들에게 무궁화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수한 품종의 무궁화 생산과 공급을 더욱 확대해 무궁화가 인천의 공원과 녹지대 등 도심생활주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친근하고 사랑받는 꽃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